파주시, 출판도시 현안 해결 속도 낸다
파주시, 출판도시 현안 해결 속도 낸다
  • 최수경
  • 승인 2019.08.0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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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파주시가 파주 출판도시 현안 해결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7월 30일 파주시청에서 관계기관 실무자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 및 파주시 관련부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산업단지 관리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과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 등이 참석했다.

지난 6월 (사)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와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사업협동조합, (재)출판도시문화재단(이하 입주기업협의회 등)에서 대중교통 노선 증설 및 출판도시 환경정비 지원 등 출판도시 활성화를 위한 13개 건의사항을 경기도에 제출한 바 있다.

입주기업협의회 등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 관계기관 및 파주시 관련부서가 검토의견을 제시했으며 검토사항에 따라 실행 가능한 시기별(단·중·장기) 추진계획을 수립해 현안사항 해결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환구 (사)파주출판도시 입주기업협의회 상무이사는 “출판도시의 현안사항에 대해 문체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파주시 관련부서가 함께 모여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은 처음이다”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나호준 파주시 지역발전과장은 “이번 회의는 실무자 중심의 회의인만큼 실질적인 논의가 있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8월 중순 이후 경기도 2부지사가 출판도시를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2차 실무자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파주 출판도시는 파주시 문발동 일원 155만3천700여㎡(약47만평) 부지에 출판·영상 등 지식·정보산업을 중심으로 출판문화산업을 집적화해 국가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1997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조성한 국가산업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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