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규모점포에서 ‘사회적기업 공동판매장’ 열어 판로확대 지원
고양시, 대규모점포에서 ‘사회적기업 공동판매장’ 열어 판로확대 지원
  • 최동일
  • 승인 2019.04.2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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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지난 25일부터 5월 8일까지 14일간 일산서구 대화동 소재 농협하나로마트고양점 1층 이벤트홀에서 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 지원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지난주 사회적기업 제품의 대규모점포(일산벨라시타) 첫 진출 후 이어지는 행사로, 공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중점을 두는 사회적가치와 사람 중심의 경제,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는 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와 판로확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취약계층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주는 등 사회적경제의 선순환 기능을 확산시키는 것이며, 사회서비스 확충 등 지역사회 공헌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판매장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을 많이 알려 착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판매장을 방문한 한 주민은 “장 보러 왔다가 생각지도 못했던 저렴하면서도 품질 좋고 개성이 넘치는 다양한 물건들을 쇼핑할 수 있어서 ‘득템’한 기분이 든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가 계속 이어져 사회적기업의 우수제품을 상시 구매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환영의 뜻을 전했다.

윤건상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앞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의 지속적인 판로확대 지원을 통한 기업 활성화로 협력성장 및 포용 성장을 견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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