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자라섬 ‘봄의 정원’ 조성
가평군, 자라섬 ‘봄의 정원’ 조성
  • 최수경
  • 승인 2018.02.0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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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재즈의 섬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가평 자라섬이 봄철 아름다운 경관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또 하나의 프로젝트를 준비한다.

가평군은 올해부터 자라섬 내 철쭉을 식재하여 ‘봄의 정원’을 조성하고 2020년부터는 축제기간 3일 동안 방문객 20만명 이상을 목표로 하는 제1회 자라섬 철쭉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에 군은 오는 2021년까지 매년 1억원씩 총 4억원을 투입하여 철쭉 식재·관리와 함께 외부 조경팀 및 축제 전문가 등의 자문과 벤치마킹 등을 통한 내실있는 사업추진으로 철쭉동산 조성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 식목일 행사와 연계하여 공무원, 지역주민, 임업단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철쭉식재 행사를 통해 우리 군 대표관광지인 자라섬에 대한 군민 애착심을 높이는 계기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을에는 재즈, 봄에는 꽃의 향연으로 물든 자라섬의 색 다른 볼거리는 계속 진행형”이라며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기 위해 가평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과 문화·생태 관광 인프라 구축에 관심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이번사업은 봄철 꽃나무 개화시기에 맞춰 자라섬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캠핑장 및 각종 축제와 연계하여 자라섬 관광자원의 시너지 효과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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