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 북면 적목리에서 조난 당한 등산객 2명을 무사히 구조
가평소방서, 북면 적목리에서 조난 당한 등산객 2명을 무사히 구조
  • 최인영
  • 승인 2024.02.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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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소방서는 지난 11일 20시경 가평군 북면 견치봉(해발1,112m)에서 하산 중 길을 잃어 조난 당한 등산객 2명(남,48세/여,44세)을 가평소방서 구조대가 출동하여 구조했다고 밝혔다.

등산객들은 11일 20시경 하산 중 어두워지면서 길을 잃었다는 신고를 하였으며, 겨울철 산행으로 구조대상자들의 탈수 및 저체온증 우려로 신속한 구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출동한 구조대원 5명(소방위 조영, 소방장 조재성, 소방교 김희섭, 소방교 유훈지, 소방사 유규선)은 산악지형으로 인한 통신불능으로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등산로 앱 사용을 통한 위치공유 및 위치사진을 활용한 현장판단 등의 신속한 대응을 통하여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최진만 소방서장은 “출동한 구조대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 능력이 있었기에 큰 사고 없이 안전한 구조활동을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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