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더불어 민주당 양평군청앞 폭삭 주저앉은 천막 다시 설치해 ....일부 군민들 너무한다며 비난하고 나서
[이슈] 더불어 민주당 양평군청앞 폭삭 주저앉은 천막 다시 설치해 ....일부 군민들 너무한다며 비난하고 나서
  • 최인영
  • 승인 2024.01.01 2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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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주민들...양평군청, 양평경찰서 군민의 안전을 위해 강력한 천막철거에 공권력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
일부 학보모들...학생 등.하교시에 위험한 장애물이라며 철거 호소하고 있어...

2024년 1월 1일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하지만 양평군 지역의 일부 정치인들의 정쟁은 오는 4월 총선거를 앞두고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이 혼탁해 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아는지 2023년 12월 31일 하늘에서는 처음부터 군민을 섬기는 초심으로 돌아가라며 많은 눈을 뿌러 온세상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농성천막 철거작업 중인 현장
농성천막 철거작업 중인 현장

하지만 이런 와중에 지난 2023년 12월 31일 새벽 민주당이 176일전에 철치한 천막이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채 폭삭 주져 앉아 버렸다.

다시말해 기초적인 안전불감증에서 발생한 일이며 다행이도 새벽에 일어난 사건으로 사람이 다치지는 않았다.

이에대해 A모 주민(양평읍. 49살)은 "눈쌀을 찌푸리는 천막이었는데 무너졌네"라고 기자에게 전화까지 하며 다시는 천막을 설치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속내를 밝혔다. 

또,양평군민 중 한분도 SNS 글을 통해 "어제 내린 폭설로 무너진 양평군청앞 농성천막의 상황입니다~ 동절기에 농성자도 없이 흉물이 되어버린 군청사앞 천막은 이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철거되어야합니다! 제고해주시기바랍니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양평초등학교의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통학료를 점거해 천막을 세우고 농성하는 것을 어린자녀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몰라 가까운 도로를 두고 멀리 돌아서 통학을 시키고 있다"며 민주당 관계자들은 말로만 주민들을 위한다고 하지 말고 조그만 것부터 챙기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나섰다.

2024년 1월1일 오후 1시 30분경 반쪽짜리 천막농성 현장사진
2024년 1월1일 오후 1시 30분경 반쪽짜리 천막농성 현장사진

그러나 민주당 관계자들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1일 오후 주저앉은 큰 천막 철거하고 새롭게 반 토막짜리 천막을 새로 설치했다. 

사정이 이쯤되자 한 군민은 양평군의회 더불어민주당 'A' 군의원 SNS에  “천막 걷어치우고 총선이나 잘하라” 조롱하듯 충고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해 양평군의회 더불어민주당 'A' 군의원은 "어떤 민주당?분께 한말씀 드립니다."라는 글과 "군수와 국힘당이 하는 얘기와 똑같은 얘기를 할것이 아니라 걱정하고 힘보태야 하는거 아닙니까? 민주당이라면… 돕지는 못해도 총은 쏘지 마십시오."라고 답변글을 올렸다.

한편,더불어민주당 일부 당원들도 농성천막의 새로운 설치가 "민심의 불똥"되어 총선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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