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소외계층의 문화혜택을 위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의 발급 기한을 12월 14일까지 연장한다고 전했다.
이에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자는 12월 14일까지 행정복지센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신규ㆍ재발급ㆍ재충전)할 수 있다. 발급한 카드는 12월 31일까지 이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이 된다.
또한, 관내 복지시설 내 거주한 수급자의 경우 개별적으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없고, 복지시설 대표자가 대신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신규ㆍ재발급ㆍ재충전)할 수 있다.
한편, 2022년 동두천시 문화누리카드 대상자는 총 8,805명으로 현재 발급자는 약 7,000여 명이며, 약 60% 정도 이용하였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 혜택을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으로 문화예술뿐 아니라 국내 여행, 체육 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1인당 연 11만 원을 지원한다.
전국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은 영화ㆍ도서ㆍ음밤ㆍ테마파크ㆍ여행ㆍ스포츠 등 다양하며, 사용 가능 매장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넷플릭스, 티빙, 디즈니플러스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동두천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은 현재 81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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