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WE즐 아카데미’ 회원 약 50여 명을 대상으로 「WE즐 아카데미 상반기 특별활동」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WE즐 아카데미’는 중장년층 재가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문화·여가·평생교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WE즐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상반기 활동 마무리를 기념하기 위해 ▲WE즐 아카데미 상반기 간담회 ▲‘7080 통기타&트로트 특별공연’ 관람 ▲생일잔치 ▲‘점심특식&떡나눔’ 등의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열린 ‘7080 통기타&트로트 특별공연’은 구리시 문화예술과에서 지원하는 ‘2022 찾아가는 문화 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구리시 문화예술 공연단 ‘행복한 사람들’이 참여하여 신나는 통기타 연주와 트로트 가수들의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하여 오랫동안 나들이나 공연 관람 등의 외부활동이 어려웠던 재가장애인들에게 가까이에서 즐거운 공연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또한, 특별히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이 복지관에 직접 방문하여, 행사에 참여한 재가장애인 및 지역주민들과 한 사람씩 악수로 인사하며 당일 즐거운 행사 참여를 지원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응원하는 인사말을 전하였다.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재현 관장은 “구리시 중장년 재가장애인 및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인생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WE즐 아카데미’는 이날 행사를 마지막으로 상반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9월 1일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개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