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최초 ‘올해의 히포시리더’ 수상
안승남 구리시장,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최초 ‘올해의 히포시리더’ 수상
  • 최동일
  • 승인 2020.12.1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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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이 ㈜여성신문과 W경제연구소 주최로 진행된 2020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 대상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최초로 ‘올해의 히포시리더(HeForShe Leader)’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히포시리더는 유엔여성(UN Women)이 2013년부터 시작한 히포시(HeForShe) 캠페인을 실천하고자 2017년 신설됐으며, 매년 성평등을 실천하고 여성의 성장을 독려하며 남녀가 화합을 이루는 조직 문화를 이끄는 남성 리더를 선정해 왔다.

노란 셔츠의 사나이로 유명한 안승남 시장은 민선7기 취임 이후,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라는 비전을 세우고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 안전! 여성 만족! 여성 행복! 구리시>를 위한 여성이 행복한 정책 추진, 여성 인권 보호 및 복지증진 등 대내외적으로 인정 받아왔다.

또한 2019년 경기도 유일의 여성 부시장(부시장 조정아)을 발탁했고 주요 핵심부서의 여성팀장 임용(인사, 총무, 기획, 예산, 의회업무 등)등 능력 있는 여성 공무원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성평등 인사정책을 펴는 한편 일하는 여성, 경력단절 여성, 결혼 이주 여성 등을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여성의 성장을 지원하고 남녀 화합을 이루는 조직문화를 이끌고 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여성정책과 연계한 업적으로 ▲여성의 사회참여와 양성평등 의식 제고 적극 행정 ▲맞벌이 여성을 위한 등하교 안전지킴이 사업 추진 ▲여성복지 향상을 위한 ‘여성행복센터’건립 추진 ▲행복구리 그루터기 새일센터 설치·운영 ▲결혼 이주 여성의 맞춤형 취·창업 지원 ▲결혼 이주 여성 등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소통융합 공간인‘다가온’설치·지원 ▲시민과 함께하는 협치·소통 행정 추진 ▲지역에서 시작하는‘그린뉴딜, 구리’추진 ▲구리시 비전,‘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도시 구상 등 민선 7기 출범 이후 주요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까지 이어졌다.

박운평 구리시노조위원장은 ​“안승남 시장의 히포시리더 선정은 남녀의 구분이 아닌 양성평등에 기반한 성인지 정책의 결과라 생각하며, 2020년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직원들의 연가사용 독려 및 다양한 특별휴가 부여로 가족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등 이번 수상의 토대가 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사상 유례없는 세계적 대유행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개인적으로‘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2020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 이어 이렇게 과분한 상을 받아 20만 구리시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며“이번 수상의 좋은 기운을 이어받아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한편, 히포시 캠페인은 남성들에게 성평등에 대한 참여를 촉구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한국에서는 2015년부터 여성신문이 히포시코리아 운동본부를 만들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히포시의 히(He)는 성 역할 고정 관념을 깨고 실질적인 성평등을 이루기 위해 여성과 함께 노력하는 남성들을 뜻한다.

안승남 구리시장과 함께‘올해의 히포시리더’로 이의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회장,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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