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7월 15일부터 관내 무단투기 근절과 올바른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원을 운영한다.
이번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원 사업은 무단투기·불법소각, 매립 등 폐기물 불법처리 행위에 대한 감시원을 운영함으로써 시민의식 개선과 공공일자리 창출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의정부시에서는 총 8명의 무단투기 감시원을 선발하고 각 2명씩 4개 권역동 허가안전과로 배치하여 12월까지 인력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무단투기 감시원들은 폐기물 관련 담당공무원과 함께 지도·점검 업무 보조, 무단투기 취약지역 폐기물 파봉 작업, 무단투기·불법소각 민원 다발지역 감시 및 계도 활동, 올바른 분리배출방법 홍보물 배포와 같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종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감시 인력이 부족해 발생할 수 있는 폐기물 불법처리 행위 단속 공백을 최소화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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