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오는 23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업소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 상수원 수계,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하천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는 설 연휴 기간 동안 환경감시 관리감독이 소홀할 것으로 예상해 폐수를 무단 배출하는 등 환경관리를 부적정하게 운영 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겨울철 한파에 따른 환경관련시설 동파 등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한다.
이번 감시활동은 설 연휴기간 이전에는 사전 계도기간으로 운영하고, 이후에는 주요 하천 인근의 배출업소 및 오염이 우려되는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며,연휴기간 중에는 유사시를 대비하여 환경오염 신고창구 및 상황실을 설치 ․ 운영하고 연휴기간 방지시설 가동 중단으로 환경관리가 취약해진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설물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중에도 환경오염사고를 목격하거나 발견 시에는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 또는 하남시 환경보호과(790-6242)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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