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2018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건설사업의 조기 발주를 위해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26일까지 32일간 합동설계반을 운영하고, 총 250건에 대한 자체설계를 완료해 약 2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금회 합동설계에는 여주시 관내 건설업체 및 설계용역사의 의견을 청취해 공사자재의 소운반 및 중기 운반 등을 반영해 내실 있는 시공이 가능하도록 설계에 반영했다.
이번 합동설계반을 운영하며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조별로 설계반을 운영해 시설(토목)직 공무원 직무 능력 향상은 물론 설계 기준의 통일성을 확보해 업무효율을 한층 더 올렸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설계는 주민숙원사업, 농업기반시설 사업 등은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으로서 마을 주민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설계된 만큼 주민불편사항 해소에 큰 기여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시설(토목)직 공무원 17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반 운영하고, 소규모 사업이 발주됨에 따라 재정을 조기에 집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예산 절감 등 효율적인 시정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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