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평생교육 어울림 큰잔치’ 연다...29일 자라섬에서
가평군, ‘평생교육 어울림 큰잔치’ 연다...29일 자라섬에서
  • 최수경
  • 승인 2018.09.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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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오는 29일 자라섬 서도일원에서 ‘2018 평생교육 어울림 큰잔치’를 개최한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지역사회, 학부모, 학생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교육 대향연인 본 행사는 지난해부터 ‘평생학습축제 어울마당’,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 그리기대회’, ‘도서관 책잔치 온꿈누리’등 3개 행사를 통합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 8회째 맞는 평생학습축제 어울마당에는 평생학습마을 22개 팀을 비롯해 읍면 주민자치센터, 청소년 동아리 등이 출연해 넘치는 끼를 선보인다.

또 40여 개 기관 및 단체들이 참가해 학습결과물인 바리스타, 퀼트, 염색, 각종 공예체험, 드론 등의 체험마당을 제공하고 문해교육 어르신들의 성인문해 시화전과 서양화, 민화, 공예품 전시는 행사의 볼거리를 더하게 된다.

자연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깨닫는 자리가 될 제4회 맑고 깨끗한 물 전국학생 그리기대회에는 전국의 1천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북한강변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우리 물의 소중함을 화폭에 담는다. 우수작에 대해서는 시상도 주어진다.

지난해에는 인터넷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전국에서 1천400여 명이 참가해 해마다 커지는 인기를 실감케하며, 경기도 및 전국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미술인재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

자라섬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펼져지는 제5회 도서관 책잔치 온꿈누리 행사에는 도레미 뮤지컬, 독서 골든벨, 전시회, 작은 도서관 등 13개 기관 체험부스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

군 관계자는 “올해 2회째를 맞는 통합행사는 첫해 미흡했던 부분을 개선해 더욱 내실있게 준비했다”며 “희망과 행복이 있는 가평교육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행사로, 한국미술의 대들보가 될 수 있는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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