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6일 화도읍 소재 창현신명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안전카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남양주 관내 화재의 26.1%가 주택화재이고, 그 중 공동주택 화재가 52.8%를 차지했다.
이에 화재 발생률이 가장 높은 공동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화재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아파트 알뜰시장 일정에 맞춰 찾아가는 안전카페가 마련됐다.
안전카페 운영은 화재예방 관련 내용이 인쇄된 종이컵에 따뜻한 차와 비스킷을 제공하고, 피난시설 안내, 옥내소화전 체험, 자동심장충격기 체험 등을 하며, 주사위를 던져 기념품도 증정한다.
한편, 찾아가는 안전카페는 오는 9월까 남양주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알뜰시장이 열리는 날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딱딱한 안전교육이 아닌 친근하게 다가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교육으로 안전한 남양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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