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월24일 첫 업무로 어제 발생한 의정부동 화재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 검토 등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날 화재 현장에서 “어제 오후 8시에 개최한 소관부서별 대책회의에서 마련한 대책을 조속히 실시해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화재 대책으로 지역경제과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자원순환과는 재난현장 폐기물처리 등 환경정비 지원, 건축디자인과는 건축분야 민원처리, 도로과는 화재진압에 따른 도로정비, 흥선동은 건물현황 파악(소유주 등)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1월23일 오후 4시에 발생한 화재는 의정부시 시민로 121번길 34-5 제일시장 맞은편 점포에서 발생해 3개 점포가 전소되고, 8개 점포는 부분 손실 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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