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여주시립 폰박물관은 지난 4일 여주시 신륵장애인보호작업장과 여주시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여주시 문화산업 육성 진흥 및 여주시 장애인 문화예술에 관한 협력 △차별화된 장애인 맞춤 교육 구현에 관한 협력 △여주시 미술관·박물관 문화 행사, 교육, 전시 등 홍보에 관한 협력 등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와 여주시립 폰박물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하기로 했다.
「아트뮤지엄 려」는 대형 아울렛 내에 위치한 지자체 공립미술관의 국내 첫 사례이며, 여주시립 폰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 정보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국내 유일한 전화기 공립박물관으로 여주시 직영 미술관·박물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여주시 직영 미술관·박물관은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확장 운영하여,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에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여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동·공간등의 다양한 문제로 참여가 쉽지 않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문화예술 교육, 전시 콘텐츠를 확대 운영하여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본 협약에 따른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5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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