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 양평군 지역에서 건설현장에서 폐기물 불법 매립으로 붕괴 위험!
【현장취재】 양평군 지역에서 건설현장에서 폐기물 불법 매립으로 붕괴 위험!
  • 이도경
  • 승인 2023.05.19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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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 수도권 주민들의 젖줄인 팔당호의 수질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양평군 지역의 일부 건설업자가 건축폐기물등 무단 매립해 물의를 빚고 있다.

양평군 양평읍 백안리 지역에서 불법으로 건축폐기물을 무단 매립하여 그 곳에 건축물일 짓는 장소를 주민제보로 기자가 취재 했다.

작년 여름 전국적으로 수해가 대대적으로 발생한 시점에서 이곳도 옹벽이 무너져내려 토사가 쏟아져 도로를 막아 복구 공사가 있었던 곳이다.

원칙적으로는 건축폐기물은 잘게 분쇄하여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분쇄비용을 아끼기 위해 분쇄 과정을 거치지 않고 그대로 매립한 것이다.

그 결과 각종 건축자재물이 엉켜 틈새가 발생하며 그 위에 흙을 메우지만 틈새가 생긴 공간까지는 흙이 메워지지 않는다.

이러한 과정에서 비가 내리면 틈새 사이로 빗물이 흘러들어 붕괴사고가 발생하여 현재 집을 짓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위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한편,양평군은 철저한 조사를 벌인 뒤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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