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는 지난 9일 동두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시민참여형 열린 강좌인 ‘2023년 동두천시민대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회 시민대학 강연은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를 초빙해 ‘일상 속 사이버 범죄유형’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170여 명의 동두천시민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권일용 교수는 보이스피싱, 디지털 성범죄 등 현대사회 범죄유형을 소개하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지켜야 할 중요한 인식과 대처법을 전달했다. 특히 강연 후에도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등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현장에 참석했던 한 시민은 “경찰을 꿈꾸는 취준생으로서 권일용 교수님의 강의를 직접 듣게 돼 너무 기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강연을 자주 접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 동두천시민대학은 시민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범죄예방, 역사, 건강, 건축 등 다양한 주제로 명사 초청 강연으로 진행되며, 오는 4월 18일에는 역사N교육연구소 심용환 소장을 초청해 제2회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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