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 성대하게 개최
양평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 성대하게 개최
  • 최동일
  • 승인 2023.03.02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 1일 국가 공휴일을 맞아 강상면 다목적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이 개최 됐다.

양평문화여성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독립선언문낭독(영상), 양평의3.1운동 소개 영상, 광복회장의 독립유공자유족소개 및 독립유공자 포상을 전진선 양평군수가 전달 했다.

양평연극협회에서 준비한 기념공연은 "역사 속 양평의병"으로 "영원이 기억해야 할 양평의 빛"이라는 부재로 뮤직컬 공연은 많은 갈채를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3.1절 기념사에서 "순국선열들의 얼을 기리고 순고한 역사를 기념하는 제104주년 3.1를 기념하며, 대한의 자주독립과 민족자존((民族自存))이라는 대의 앞에 목숨을 걸고 일제에 항거하며 독립을 선언한 날입니다.

모두가 참여한 대한독립 만세운동은 어떠한 악제에도 꺽이거나 굴하지 않은 대한의 자주독립 의지와 당위성을 세계만방에 알렸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 양평 또한 다른 어느 지역보다 가장먼저 격렬하고 치열하게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의병의 고장입니다.  

대한의 자주독립을 위해 끊임없이 항거한 양평의 의병장 이춘영, 김백선, 안승우를 비롯한 수많은 의병장과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는 이곳 양평에서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서종면 문호리에서 시작한 대한독립의 함성은 12개 읍면을 넘어 전국 각지로 들불 처럼 번졌습니다. 

지금 우리는 대내외적으로 격면의 상황에 있습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와 수해피해 등 재난ㆍ재해를 겪으며 긴 터널을 지나왔으나 또 다시 국제질서가 요동치는 상황속에서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시대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 마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선열들께서 그렇듯이 절대 꺽이거나 좌절하지 않을것 입니다.

이제 우리는 양평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변화와 혁신을 실천해 나가야하는 시대적 사명을 늘 가슴에 품고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야 할 것입니다.

양평군은 중첩규제의 어려운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해 가면서 군민 모두가 행복가 양평을 위해 전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민선8기 공약 이행으로 구석구석 미치는 생활행정을 통해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김선교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양평의 의병장의 소개와 독립유공자 분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면서 1905년 을사조약, 1910년 한일합방조약으로 한국의 주권이 빼앗기면서 국력의 쇄퇴 함으로  3.1 독립운동이라는 민족의 정신과 선열들의 뜻을 기리는 그야말로 세계최초의 무저항 운동이며 간디의 비폭력 저항 운동의 계기된 모범적 사례가 되었다" 라는 말과 함께 "선열의 뜻과 정신이 울려퍼진 양평에서 군민들의 자긍심이 고취 되었습니다. 

3월1일 독립운동,  7월 7일 제헌절, 8월 15일 광복절, 10월 3일 개천절, 10월 9일 한글날 등 5일의 국경일 중 중심에 있는 날이 3.1절 입니다. 

역사속 양평의병이 영원히 기억 할  것으로 남아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라고 전하면서 기념식에 참여한 분들게 감사인사를 드렸다.

한편,기념식에 참석한 모두가 기립 후 양평청소년합창단의 3.1절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으로 제104회 3.1절 기념식은 맞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