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보고 듣고 느끼는 현장설명회로 지역현안 해결 박차
이현재 하남시장, 보고 듣고 느끼는 현장설명회로 지역현안 해결 박차
  • 최동일
  • 승인 2023.03.02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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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일지역에서 3주차 현장설명회 개최 … 지역현안 추진상황 설명하고 의견 공유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달 28일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3주차 ‘2023년 주민과의 대화-주요 사업 현장설명회’에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등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등을 공유했다.

지난달 20일 원도심에 이어 3주차 일정으로 개최된 감일지구 현장설명회에서는 ▲벌말천·능안천 수변공원 시민쉼터 조성 ▲송파~양평 고속도로 감일지구 관통 반대·우회 추진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추진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감일지구 주차장 조성 ▲감일지구 대중교통 및 택시 관련 개선사업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설명회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과 구본걸 감일동유관단체연합회장, 유정희 주민자치회장, 정미옥 통장협의회 부회장, 구본규 새마을협의회장, 최임규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 임형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여성대표, 구홍모 방위협의회장, 박진엽 체육회장, 최윤호 감일지구총연합회 공동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이 시장은 벌말천·능안천 수변공원 내 시민쉼터 조성과 관련해 LH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벌말천은 올해 6월까지, 능안천은 12월까지 신속 정비하고 감일근린3호공원 및

이후 이 시장은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현장으로 이동해 감일지구 내 대규모 문화·체육 복합시설의 차질 없는 준공과 함께 감일 교통 개선대책을 위한 택시 대기 장소 5면 확보에 대한 설명을 이어 갔다.

또한 백제중 개교 차질 우려와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부분도 주민과 함께 현장을 점검했고, 차질 없는 개교와 학생의 안전 확보를 위해 교육청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 시장은 또 감일지구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감일지구 공영주차장을 조성 중에 있다며, 오는 4월 6부지 주차장 운영을 개시하고, 이어 7월에는 7부지, 8부지 주차장을 개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과 함께 버스에 탑승해 변경된 89번 버스 노선을 따라 이동하며 감일지구의 대중교통 개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그동안 신도시·원도심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와 권역별 거점역 연계 노선 신설 및 증차, 미사·위례 마을버스 신설 및 마을버스 준공영제 실시를 위해 대광위·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12개 노선에 버스 47대를 신설·증차하기로 했다”며 “주민들이 겪는 대중교통 불편이 이른 시일 내에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월 15일 미사2동을 시작으로 진행 중인 지역별 현장설명회는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8일 위례동에서 4주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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