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LH, 2022년 고령자복지주택사업 업무 협약 체결
양평군-LH, 2022년 고령자복지주택사업 업무 협약 체결
  • 최동일
  • 승인 2022.12.16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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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읍 공흥리 일원 고령자복지주택 105호 건립 추진

양평군은 지난 15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양평군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2022년 고령자복지주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평군을 포함한 4개 지자체(양평군, 인천 계양구, 남양주시, 장수군)와 LH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을 위한 기관별 업무 및 사업비 분담 등을 규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고령자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이 주거지 내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결합한 공공임대주택이다.

주거시설은 어르신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안전손잡이, 문턱제거, 높낮이 조절 세면대 설치 등 무장애(Barrer-Free) 설계가 적용된 고령 친화형으로, 저층부에는 입주자의 복지를 위한 사회복지시설이 건립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본 협약식을 준비해주신 LH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평군 고령자복지주택이 적기에 공급되어 양평군 어르신들의 주거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읍 공흥리에 건립되는 고령자복지주택은 작년 5월 양평군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되어 이날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양평군과 LH는 국비 307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401억원을 들여 24년 착공, 26년 준공을 목표로 사회복지시설(1500㎡)을 포함한 주택 150호 규모의 고령자복지주택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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