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와 이천시의회, 이천교육지원청, 서희청소년문화센터는 18일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회 이천청소년연합의회 “나비(나로부터 비롯되는) 정책마켓”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2회째 열린 이번 나비정책마켓은 ‘오늘의 청소년, 이천의 내일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시각에서 필요한 정책들을 직접 발굴하고 제안·전시·판매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이천시와 이천시의회, 이천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은 청소년이 제안한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구매 의사를 밝혀 향후 청소년 정책 실현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청소년 정책 제안은 교육/환경·안전/문화·복지 3개의 분야로 구성되었으며, 이천청소년연합의회 사회참여활동을 통해 24개의 개인정책과 4편의 팀 공동 정책으로 총 27건의 정책이 제안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이현진 청소년은“1년 동안 준비한 우리의 정책들이 결실을 맺는 자리로 더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의 정책이 실현될 수 있는 날을 기대하며 우리 모두 수고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책마켓에 참여한 김경희 시장과 김하식 시의회 의장, 조기주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은 청소년들이 판매한 정책들이 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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