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페라리코리아·(사)평화의숲과 드림포레스트 조성
연천군, 페라리코리아·(사)평화의숲과 드림포레스트 조성
  • 최수경
  • 승인 2022.11.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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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지난 14일 페라리코리아, (사)평화의숲과 함께 재인폭포 일원에서 드림포레스트 식수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숲은 페라리의 창업자 엔초가 생전에 남긴 “페라리는 모두에게 꿈이다”라는 말에 따라 모두에게 꿈인 깨끗한 지구를 위해 ‘드림포레스트’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드림포레스트는 재인폭포를 방문하는 탐방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수몰지에서도 잘 자라는 용버들, 삼색버들, 뽕나무, 신나무 총 430그루로 조성됐다.

향후 이 나무들이 자라면 탐방객들은 기존의 데크길 외에도 다양한 탐방로를 통해 재인폭포를 방문할 수 있게 된다.

드림포레스트의 조성지인 재인폭포는 연천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꼭 들리는 주요 명소로 2019년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과 2020년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받은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이다.

연천군은 유네스코 2관왕 도시로서 자연환경 보전과 탄소중립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사)평화의숲 그리고 ESG경영을 도모하는 여러 기업과 함께 재인폭포 일원에 평화의숲을 조성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용만 관광과장은 “우리군 단독이 아닌 (사)평화의숲, 기업들과 함께 평화의숲을 조성한다는 사실 자체가 뜻깊은 일이기에 앞으로도 재인폭포 공원 조성을 위해 타 기관과의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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