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이천시농업인대상 수상자 3명 선정
제23회 이천시농업인대상 수상자 3명 선정
  • 최수경
  • 승인 2022.10.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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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2022년도 〈이천시 농업인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로 제23회를 맞는 이천시농업인대상은 쌀, 원예·특작, 축산, 여성농업인, 과수 등 5개 분야로 이뤄져 있고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3명을 선정하였다.

이번 농업인대상 수상자는 쌀 분야 김동리(마장면), 원예·특작분야 신동철(부발읍), 박영학(중리동) 님이 주인공이다.

이천시는 그동안 각 읍·면·동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조사를 진행하였고, 현지조사 후 ‘이천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심의를 통해 각 분야에서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농업인들을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김동리님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임금님표 이천쌀 대체품종 개발 현장연구에 힘써 이천쌀의 맛과 품질을 발전시켰고, 각종 농업교육 이수 및 자격증 취득으로 농업분야 역량개발에 노력하였으며, 각종 SNS를 통한 홍보 및 유통으로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동철님은 녹비재배, 미생물제 활용 등 시비관리로 고품질의 고구마 생산을 위한 토양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PLS규정을 준수하고 GAP인증, 농약잔류검사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해 온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영학님은 각종 농업인 단체의 대표직을 맡으며 고령화되는 화훼농업인들을 위한 지원사업 신청으로 농작업의 어려움을 극복하였고, 지역행사 시 화훼관련 활동을 통한 홍보 및 소비촉진으로 화훼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제23회 이천시농업인대상 시상식은 11월 11일 농입인의날에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이천농업생명대학 졸업식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천시농업인대상이 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이천농업발전에 더욱 힘쓰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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