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인사이동 앞두고 갑질.특정업체 봐주기 일삼은 공직자 좌불안석...
양평군, 인사이동 앞두고 갑질.특정업체 봐주기 일삼은 공직자 좌불안석...
  • 최동일
  • 승인 2022.07.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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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철저한 조사를 통해 비위 공직자 드러나면 영구히 퇴출시키라고 목소리 높여

전진선 양평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행정담당관과 인사팀장,예산팀장,공보팀장 등 주요보직 공직자에 대한 전보인사를 전격적으로 단행한 뒤애 오는 15일쯤 100여명에 달하는 후속 인사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양평군은 지난 11일 사무관 4명,6급 7명,7급 10명,8급 14명,9급 신규 공무원 10여명선에서 인사발령을 하겠다고 사전에 예고 했다.

더욱이 전진선 군수는 합리적이고 균형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지난 8일에는 안철영 도시과장을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시킨 후 도시건설국장에 보임했다.

4급으로 승진된 안철영 도시건설국장은 지난 2012년 12월7일 지방시설사무관으로 승진 후 9년6개월만에 승진한 것이다.

하지만 양평군 공직자들은 삼삼오오 모이면 이번 승진인사 및 전보인사에서 갑질문제로 구설수에 오르는 일부 공직자들에 대한 인사이동에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 여러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또 밖에서 꾸준히 말들이 오가고 있는 특정업체 봐주기와 관급자제 납품에 도움을 주었다는 공직자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이워지지 않은 시점에 이들에 대한 비위를 전진선 군수가 지시할 것인지에 대해 촉각을 세우고 있다.

현재 일부 주민들과 공직자 사회에서는 다수의 공직자들이 각종 비위를 저질렸다는  사실이  공공연하게 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대해 박모씨(양평읍.61세)"전진선 군수가 이번 기회에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공직사회의 잘못된 부패를 깨끗이 척결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또한 백모씨(양서면.55세)는 "일부 공직자 몇명이 자신들만의 카르텔을 구성한 후 수년동안 특정업체를 봐주는 특혜를 준 것은 말없이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대다수 공직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있다며 하루속히 특별조사에 착수해 비리가 밝혀지면 공직사회에서 영구히 퇴출시키라고 말했다".

한편,전진선 군수는 지난 5일 양평군청 직장내 일부 직원들 갑질문화에 피해 호소...보복 두려원 신고도 못해라는 제하의 기사를 보고 받고 즉각적인 조사를 지시했으며 전국 공무원 노동조합 양평군 지부도 자체적으로 여론조사와 함께 피해 신고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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