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민주당 당선자 2명 부의장직 자리 내놓지 않으면 개원식 거부하겠다고...
양평군의회 민주당 당선자 2명 부의장직 자리 내놓지 않으면 개원식 거부하겠다고...
  • 최동일
  • 승인 2022.06.29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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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선자 5명 얼토당토 않은 주장이라고 거부의사 밝혀....

양평군의회 더불어 민주당 당선자 2명은 관례와 균형, 협치를 이유로 오는 7월1일 개원되는 제9대 개원식에 부의장 자리를 요구해 일부 지역 주민들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특히,더불어민주당 여현정, 최영보 군의원 당선자는 국민의힘에서 의장과 부의장을 모두 차지 하겠다고 밝히며 오는 7월 1일 개최되는 임시회에 등원을 거부한다고 성명서를 28일 발표했다.

이에대해 국민의힘 윤순옥 의원은 의장과 부의장직을 모두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수행할 방침이며 더불어 민주당 당선자 2명이 제안한 사항에 대해서는 검토할 수 있는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유권자들이 국민의힘을 선택한 이유는 군민들의 삶의 문제를 우선으로 살펴 입법 활동을 추진해 집행부와 군정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하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소식이 지역에 알려지면서 A모씨(용문면 .47세)는 민생현안과 지역발전 그리고  군민의 행복을 위한 의정 활동을 펼쳐기도 전에 감투를 얻기 위해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등원을 거부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배신감이 엄습해 온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나섰다.

또 다른 주민 B모씨(양서면.35세)는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이 더불어 민주당에 왜 많은 지지를 하지 않은 이유를 곰곰이 생각하면서 의정활동을 펼치면 훗날 유권자들이 다시 진정한 일꾼이 누구인지 심판할 것이라고 말하고 군의원으로 당선되자 벌써부터 본인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한편, 또 다른 주민 대다수는 군의원 당선자들이 유권자들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으로 삶의 문제를 우선으로 살펴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 입법 활동을 추진해 나갈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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