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도서문화센터 착공식 개최
양평군 도서문화센터 착공식 개최
  • 최동일
  • 승인 2021.12.01 1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평군은 지난 29일 양평 도서문화센터 건립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양평군수, 군의회의장 등 관련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99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진행된 이훈주의 가요공연과 YP전자현악팀의 공연으로 행사의 흥을 돋우었으며, 정동균 양평군수의 기념사, 전진선 양평군의회장, 신동인 한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의 대독 등 축사, 시삽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양평 도서문화센터는 기존의 군민회관 기능과 중앙도서관 기능을 대체할 맞춤형 문화복지시설로, 양평군만의 문화적,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복합 문화복지시설이다.

양평군민들의 높아져 가는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어린이실부터 열람실, 강의실, 소극장 등 다양한 시설을 마련해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쉼터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 도서문화센터는 2021년 9월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2023년 4월 완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건축연면적 7,320.9㎡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1층엔 어린이자료실, 문화교실, 다함께 돌봄센터를 조성하고 2·3층엔 일반자료실과 동아리실, 북스튜디오 등으로 내부연결이 원활히 되도록 계획했으며, 4층엔 오픈 학습실로 구성해 복합 문화복지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기념사에서 “아이들이 꿈을 꾸고, 그 꿈을 펼칠 수 있는 어느 도시 부럽지 않은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복지 인프라를 확충시키고 서비스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