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2020년 하반기 실업률 내리고, 고용률 높였다
여주시, 2020년 하반기 실업률 내리고, 고용률 높였다
  • 최동일
  • 승인 2021.07.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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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노동시장과 경기침체 등을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에 매진한 결과 지난 2020년 하반기 실업률이 경기도 내 지자체 하위 3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 7월 14일 발표한 ‘2020년 하반기 경기도 지역별 고용동향 분석’에 따르면 여주시 실업률은 1.6%로 전기 대비 0.6%p 감소하였으며 이는 도내 31개 기초 자치단체 중 세 번째로 가장 낮은 기록이다.

고용률은 61.9%로 전기 대비 2.6%p 상승하여 도내 7위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여주시의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 가족·여성 및 보건 분야 일자리 사업, 6차 산업 지원·육성을 통한 여성농업인 및 전문농업인 일자리 사업, 실업자 및 취약계층의 능력 향상을 위한 직업능력개발훈련, 청년활동지원센터·외국인복지센터·일자리센터 운영 등 고용서비스,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우수기업 육성을 위한 고용장려금 등의 노력이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여주시는 작년 국내 최초 컨소시엄형 표준사업장인 ㈜푸르메여주팜의 장애 청년 농업 취업형 인턴십과 로컬푸드 기획생산체계 마련을 위한 먹거리 플랫폼 구축(농촌 신활력 플러스 산업)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여주시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공공주택사업 MOU를 맺기도 했다.

향후에는 푸르메여주팜 장애 청년 인터십을 더욱 확대하고, 경기도 사회서비스원 유치로 일자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가는 가운데 여주시의 실업률 감소 및 고용률 상승은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여주시의 실업률 감소 성과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극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며 “여주시는 지난 7월 9일부터 지역경제활성화 TF팀을 구성하여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함께 지역경제 살리기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전력 질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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