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소년수련관, 코로나19 안전 확보 위해 청소년자치기구 화상 면접 도입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코로나19 안전 확보 위해 청소년자치기구 화상 면접 도입
  • 최수경
  • 승인 2020.03.0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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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청소년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청소년자치기구 면접을 화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2020년 5월 개관을 앞두고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공연기획단, 우리지역홍보기획단, 1924기획단, 청소년미디어제작단 등 5개의 청소년자치기구와 청소년동아리를 모집하고 있다.

청소년자치기구 모집은 서류전형과 대면면접전형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화상 면접을 도입하기로 했다.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조재영 관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진정되어 하남시 청소년들을 한 명 한 명 만나보고 싶지만, 최근 교육부가 전국 유·초·중·고 개학을 3주 연기했다.

하남시청소년수련관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하남시 청소년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면접을 화상으로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원활한 화상 면접을 위해 내부직원 20여명이 수차례 테스트를 마쳤으며, 화상회의 앱 매뉴얼을 제작하여 서류전형 합격자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 사태에 빠르게 대응함과 동시에 미디어와 4차산업 시대에 부합하여 전국청소년수련관 최초로 화상 면접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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